이용 팁 · 이용 가이드
등산 후 목욕탕·온천, 이렇게 이용하면 개운합니다
산행 뒤 바로 뜨거운 탕에 들어가도 될까? 등산 후 목욕할 때 순서와 주의할 점.
산행을 마치고 뜨끈한 목욕탕이나 온천에 들르는 것은 오래된 즐거움입니다. 다만 땀을 많이 흘리고 근육이 지친 상태라,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 쓰면 훨씬 개운하고 안전합니다.
목욕 전에
- 물부터 마시기 — 산에서 흘린 땀만큼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. 목욕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세요.
- 숨을 고르고 들어가기 — 하산하자마자 곧장 뜨거운 탕에 들어가면 심장에 부담이 됩니다. 땀이 식고 호흡이 안정된 뒤에 들어가세요.
- 하산주는 목욕 뒤로 — 술을 마신 뒤 목욕·사우나는 매우 위험합니다. 막걸리 한잔은 목욕을 마친 다음에.
목욕 순서
- 미지근한 샤워로 땀과 흙 씻어내기 — 탕을 함께 쓰는 사람을 위해서도 필수입니다.
- 온탕에서 짧게 몸 풀기 — 따뜻한 물은 굳은 근육을 풀어 주는 느낌을 줍니다. 처음엔 5~10분 정도로 짧게.
- 나와서 쉬고, 다시 짧게 — 한 번에 오래 있기보다 나눠서 이용하는 것이 지친 몸에 덜 부담됩니다.
- 마무리는 미지근한 물로 — 찬물을 갑자기 뒤집어쓰기보다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천천히 내리세요.
다쳤다면 뜨거운 물은 피하세요발목을 삐었거나 무릎이 붓는 등 급성 부상이 있을 때 뜨거운 물은 붓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. 이럴 땐 탕보다 냉찜질과 휴식이 먼저이고, 통증이 심하면 진료를 받으세요.
산 근처 목욕탕 찾기
등산로 입구 근처 목욕탕은 대한민국동네지도에서 산이 있는 시군구 목록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창녕 화왕산을 다녀온다면 화왕산 등산코스 페이지에서 하산 후 들를 만한 곳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. 가려는 곳이 지금 영업 중인지는 검색으로 먼저 확인하세요.
등산복 차림 그대로라면
- 흙 묻은 등산화는 신발장에 넣기 전에 털어 주세요.
- 배낭은 사물함 크기를 넘는 경우가 많으니 카운터에 맡길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.
- 땀에 젖은 옷은 비닐봉지에 따로 담아 두면 다른 짐이 젖지 않습니다.
사우나 이용 시 주의점은 사우나·온탕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, 온천이 궁금하다면 국내 온천 현황도 함께 읽어 보세요.